요즘은 밤늦게까지 일월목주에서 제품 포장, 재고 정리를 합니다.
아직은 어수선한 작업실 느낌인데요.
사실 제품을 어떻게 진열하고 어디에 액자를 걸어야 할까 생각하면
머릿속이 하예집니다.
너무 복잡하지도 너무 허전하지도 않게,
천천히 오래 편안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오래된 철제 가구가 있는 큰 방에서
연습 삼아 제가 만든 제품을 올려보았어요.
이런 느낌의 공간이 되려나요.
마침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시간이라
따뜻한 빛이 부족한 공간을 예쁘게 채워주네요.
홈페이지도 <소쿠리>의 몬스타님께서 멋지게 만들어주시고 있어요.
저의 수많은 질문에도 천천히 다정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많이 배우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이건 tmi인데, 제가 소쿠리 홈페이지가 너무 예뻐서 계속 똑같이 해달라고 조르고 있거든요.
다들 가서 구경해 보세요. 동글동글 몽실몽실한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 든답니다.
http://sokuri-mm.kr/
오후 4시네요.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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