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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하루 ilwolmokju (ip:) DATE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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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월목주 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따뜻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지난밤 바람 소리에 오래 뒤척이다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정말 화창하고 맑은 날이네요!


몇몇 분들께서 제주 일월목주 오프라인 공간은 언제 오픈하냐고 여쭤봐주셨는데요..

날씨처럼 어떤 날은 빨리 오픈해서 만나뵙고 싶은 마음에 힘차게 준비를 하고

어떤날은 너무 자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손대지 못하기도 해요...

제 마음이 흐린 날, 마침 친구들이 제주에 왔는데 머무는 내내 응원과 힘을 주고 갔어요.

그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또다시 속도를 내고 카운터 책상도 만들고

뻥 뚫려있던 붙박이장 문도 달았어요.


완벽하진 않아도 직접 만들어보니 구석구석 작은 틈까지 애정이 담기는 것 같아요.

저희가 많이 아끼고 소중한 일월목주, 좋은 날 잘 준비해서 열어둘게요.


제가 요즘 마음에 닿는 감정이 있는데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하고 다룰 때요, 

일월목주의 공간을 포함하여, 나의 몸의 공간을 위한 30분 요가,

집중해서 책을 읽고, 건강하게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것을 눈에 담고 그곳으로 향해 걸을 때...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그게 이렇게 간단한 것 이었는데 정말 어렵게 느껴졌었거든요.


오늘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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